취업률 1위 폴리텍대 대구캠퍼스, 맞춤형 인력양성 기여 장관 표창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학장 허광)는 지난 20일 서울정수캠퍼스 회의실에서 열린 2017년 대학 경영전략회의에서 고용노동행정 발전 유공을 인정받아 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는 최근 6년 연속 대구지역 대학 중 정규과정 학생 취업률 1위(2015년 83.1％)를 달성했다.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으로 423명을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해 223개 업체에 352명을 취업토록 했다. 뿐만 아니라 일학습병행제 프로그램 294개를 개발해 기업체에 지원하는 등 고용노동행정 발전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허광 학장은 “그동안 현장실무중심 교육을 통한 높은 취업률 달성뿐만 아니라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등 다양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사람이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는 또 같은 날 서울정수캠퍼스 회의실에서 열린 2017년 대학 경영전략회의에서 나눔 문화 확산 우수캠퍼스로 선정되어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기 위해 매년 산하 캠퍼스를 대상으로 나눔 문화 우수 캠퍼스를 선정하고 있다. 대구캠퍼스는 기술 분야 재능기부, 진로직업체험 교육기부, 무료급식 봉사활동, 사랑의 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대구캠퍼스 총학생회에서는 2011년 소아암 어린이 돕기 헌혈증 기부 운동을 시작으로 매년 대학 축제를 ‘사랑 나눔 이야기’라는 나눔 문화 축제로 승화시켜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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