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실시된 봉화농협과 춘양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현 조합장인 이유목씨(68)와 권성기씨(54)가 각각 당선됐다.
이번 봉화농협조합장 선거에 7명의 후보가 출마해 이유목 현 조합장이 전체 투표인 수의 26.5%인 772표를 얻어 581표를 획득한 신대기 후보를 191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봉화농협은 조합원 3천731명 가운데 2천924명이 투표에 참여해 78.4%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춘양농협조합장 선거에서도 6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현 조합장인 권성기 후보가 677표를 얻어 542표를 얻은 김민호 후보를 135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춘양농협은 조합원 2천855명 중 2천495명이 투표에 참여해 87.4%의 투표율을 보였다. 봉화와 춘양농협 조합장의 임기는 2019년 3월20일까지다.
봉화=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황준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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