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에서 양육까지"…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설립

  • 입력 2017-01-23 10:31  |  수정 2017-01-23 10:31  |  발행일 2017-01-23 제1면

경북 구미시가 영유아 보육의 보금자리인 육아종합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출산에서 양육까지 육아 정보 토탈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의 육아 고충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구미시는 32억원을 들여 올해부터 2019년까지 원평동에 지상 3층, 연면적 1천200㎡의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 보건복지부에 공모를 신청한 뒤 하반기에 예산의 30%인 국비를 받는다는 계획이다.


 구미 영유아(초교 취학전 아동)는 시민 42만여명의 8%인 3만4천명에 달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구미 어린이집 501곳과 보육 교직원 3천600여명의 보육 컨설팅, 교직원 상담·학대예방교육을 맡는다.


 김중권 부시장은 "평균 연령 36세인 구미는 경북 도내 영유아 비율이 가장 높아육아정보 허브기관 설립이 절실하다"며 "지역사회 중심의 육아지원 기관 신설로 영유아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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