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호 민음사 회장 별세

  • 입력 2017-01-23 00:00  |  수정 2017-01-23
박맹호 민음사 회장 별세

박맹호 민음사 회장이 22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4세. 고인은 1933년 충북 보은 비룡소에서 태어나 서울대 문리대 불문과에 입학해 1953년 ‘현대공론’ 창간 기념 문예 공모에 ‘박성흠’이란 필명으로 응모, 단편 ‘해바라기의 습성’이 당선됐다. 1966년 5월 민음사를 창립한 고인은 문학의 저변을 넓히고 작가들을 발굴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그는 1976년 ‘세계의 문학’을 창간했으며 ‘오늘의 문학상’을 제정했다. 발인, 24일 오전 6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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