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23일 TV프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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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23 08:35  |  수정 2017-01-23 08:35  |  발행일 2017-01-23 제25면

법적으로 갈라진 젖먹이와 생모

◇제보자들(KBS2 오후 8시55분)

자신의 아이가 ‘다른 여자’의 아들로 출생신고가 되었다는 정다은씨(가명)의 제보. 다은씨는 생모가 분명하지만 법적으로는 아들 태영(가명)의 엄마가 아닌 상황이다. 친엄마와 젖먹이 아들을 갈라놓은 사람은 다름 아닌 전 남편 박중헌씨(가명). 다은씨와 살 때는 혼인신고와 출생신고를 차일피일 미루던 남편이 아내를 내쫓고 나선 닷새 만에 혼인신고를 하고 생모를 외면한 채 출생신고까지 한 것이다. 출산한 지 2개월 만에 아들을 빼앗기고 하루하루가 지옥이라는 다은씨를 만나 이 기막힌 사연을 들어본다.


남획과 외줄낚시…참치를 만나다

◇아임 쏘리 강남구(TBC 오전 8시30분)

명숙의 차명계좌를 자신의 것으로 해달라는 도훈의 부탁에 남구는 고민스럽기만 하고, 명숙은 고민하는 남구를 찾아가 가족들을 편안하게 살 수 있게 해주겠다며 달콤한 제안을 한다. 한편 모아는 도훈이 영화와 다정하게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차명계좌의 유혹…남구의 고민

◇다큐프라임(EBS 밤 9시50분)

일본 최북단 아오모리현, 이곳의 작은 어촌 오오마는 최고의 참다랑어(혼마구로)로 유독 귀한 대접을 받는 참치마을이다. 도쿄 쓰키지 어시장에서 볼 수 있는 300kg이 넘는 초대형 참치도 대부분 이곳에서 잡힌 것. 오오마 최고의 참치 잡이 어부, 기쿠치씨의 9t급 배를 타고 그 험난하다는 ‘외줄낚시’를 촬영한다. 힘이 세고 재빨라 인간의 힘으로 잡기에는 벅찼던 물고기, 그리고 바다의 다이아몬드라 불리며 인간의 욕망을 채워온 신이 된 물고기 참치, 인간의 무분별한 남획으로 서서히 우리 곁에서 사라져 가고 있는 참치를 만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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