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골프장 고독성 농약 미검출

  •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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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23 07:34  |  수정 2017-01-23 07:34  |  발행일 2017-01-23 제6면

공군 제11전투비행단 골프장(K2기지 내) 등 대구지역 4개 골프장에는 고독성 농약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K2·육군 무열대·냉천CC·팔공CC를 대상으로 농약사용 여부와 안전사용기준 준수 여부를 검사한 결과, 이들 4곳 모두 검사대상 농약(총 28종)이 검출되지 않았다. 검사대상 농약에는 트랄로메트린 등 고독성 농약 3종과 피프로닐 등 잔디사용금지 농약 7종이 포함돼 있다. 2014~2015년에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연구원측은 “대구지역내 골프장은 최근 3년간 농약사용 안전기준을 잘 준수해 주변 환경오염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연구원은 매년 건기(4~6월)와 우기(7~9월)에 골프장 내 토양·연못·유출수를 대상으로 농약잔류량을 검사하고 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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