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눈탓에 도로 6곳 교통통제…낙상사고도 잇따라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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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21   |  발행일 2017-01-21 제8면   |  수정 2017-01-21

20일 내린 눈으로 경북 곳곳에서 도로가 통제되고, 낙상사고가 잇따랐다. 경북지방경찰청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내린 눈으로 경북도내 도로 6곳에서 교통이 통제됐다가 일부 해제됐다. 이날 오전 9시20분 칠곡군 제일화약~팥재휴게소 4㎞ 구간이 결빙되면서 교통이 통제됐으며, 20분 뒤부터는 칠곡군 동명 여릿재 2.2㎞ 구간도 통제됐다.

오전 11시에는 영천시 북안 상리~청도 운문 마일리 괴기마을 입구 2.7㎞ 구간과 영천 고경 덕정~경주 남사리 입구 4㎞ 구간의 교통이 역시 결빙으로 통제됐다. 영천시 28번국도 고경 청정~경주 경계 2㎞ 구간도 오전 11시10분부터 통제됐다. 앞서 오전 9시부터 교통이 통제됐던 79번지방도(한티재) 칠곡 득명리 한티고을식당~군위 부계 통나무식당 6㎞ 구간은 오전 11시50분쯤 교통이 재개됐다.

어르신의 낙상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오전 8시쯤 문경시 농암면의 한 노상에서 A씨(82)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부상을 당해 출동한 구급차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구미시 송정동에서도 B씨(70)가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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