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수혈사고 철저 조사”

  •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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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21 00:00  |  수정 2017-01-21
우리복지시민聯, 재발방지 촉구

우리복지시민연합은 20일 경북대병원 수혈사고와 관련해 병원측의 철저한 조사와 재발방지대책을 촉구했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은 이날 발표한 논평에서 “엉뚱한 혈액을 수혈한 것은 어떠한 변명으로도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라며 “혈액 관리의 구멍이 뚫린 경북대병원은 일주일이나 지나서 사실을 밝히고 이제서야 대책을 내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은재식 우리복지시민연합 사무처장은 “최근 4년간 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접수된 수혈 관련 사고가 35건에 이른다”며 “이번 사고는 의료진이 수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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