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올해 일자리 2만개 창출한다

  • 입력 2017-01-20 00:00  |  수정 2017-01-20

 경북 구미시는 올해 일자리 2만개를 창출한다.


  정부부문 9천500개, 민간 4천개, 취업·알선 6천500개 등이다.


 정부·민간 일자리는 예산과 기업에 의해 결정되지만, 취업·알선에는 시 역할에 따라 변수가 클 것으로 보고 이에 집중할 계획이다.


 취업박람회, 청년창업, 해외취업, 중소기업인턴사원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청년창업의 경우 올해 선발하는 청년창업자 40명에게 자금, 사무공간,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오는 23일 독일로 출국하는 구미대 물리치료과·작업치료과·사회복지과 2학년생 10명에게 항공료·교육비·숙소 등을 지원한다.


 이들은 6개월간 어학연수를 한 뒤 독일 사회복지협회 지원 아래 요양전문치료사자격 취득을 위한 이론·실습교육을 받고 독일 사회복지협회 산하기관에 정식으로 취업한다.


 시는 올해 국가산업5단지 분양과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기업 유치에다중국·대만 등 국제교류 확대로 많은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올해 예산 48억원을 들여 일자리 2만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며 "전국 청년 실업률이 역대 최고치인 9.8%에 달해 산업도시로서 청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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