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하늘에 태양이' 노영학에 복수 시작한 윤아정, 하지은 계략으로 이민우와 위기 봉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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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20 00:00  |  수정 20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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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방송 캡처

'저 하늘에 태양이' 윤아정과 이민우가 위기에 봉착했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2 아침드라마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극본 김지완 이진석, 연출 김신일)96회에서는 이서연(하지은 분)이 남정호(이민우 분)와 강인경(윤아정 분) 사이에 갈등을 조장하기 위한 계략을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경은 태준(이재용 분)의 신임을 얻어 백두영화사 부대표가 됐다. 부대표가 되자마자 인경은 "제작비 예산이 특혜에 가깝게 높게 책정돼 있더라. 전면 재검토할 거다"며 민우의 영화 제작을 중단시켰다.


민우는 위협을 느꼈다. 이로 인해 분노한 서연은 "남정호와 멀어지게 하는 게 빠르겠다. 의심이 가장 무서운 독이다"며 계략을 짰다.

서연은 전 남편 정호와 멀어졌던 경험을 되살려, 이들 부부 사이를 멀어지게 만들 계획을 세웠다.  

정호를 찾아간 그는 "남 대표는 강 부대표를 얼마나 안다고 생각하냐? 목표가 부대표가 아니라 백두그룹이라면?"이라며 이간질했다.


이에 정호는 "이간질도 적당히 해라. 그래야 속아주는 척이라도 한다"며 애써 무시했다.


서연은 인경이 정호에게 해가 가지 않도록, 비밀리에 혼자 민우에게 복수하려 마음먹은 것을 이용했다.  


일은 지연의 예상대로 일이 흘러갔다. 인경은 본의 아닌 거짓말을 하거나 사실을 숨겼고, 이를 나중에 알게 된 정호는 석연찮아 했다. 인경의 입장에서는 정호를 걱정해 한 일이었지만, 정호는 남편인 자신에게도 숨기는 것이 있느냐며 서운해했다. 지연의 의도대로 두 사람의 사이가 멀어질 가능성이 생긴 것이다.


여기에, 또 한번의 결정적인 사건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인경은 형옥(최준용 분)에게 연락해, 그와 만날 약속을 잡았지만 정호에게 이를 비밀로 했다. 인경은 "오랜만에 친정에 가서 어머니와 단둘이 할 일이 있다"며 둘러댔다. 그러나 이것을 이미 알고 있던 민우 일행은 민우와 인경을 마주치게 할 생각으로, 형옥과 같은 식당에 정호를 불러냈다. 이로써 정호가 인경의 거짓말을 알게 될 것으로 보인다.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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