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20일 TV프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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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20 07:49  |  수정 2017-01-20 07:49  |  발행일 2017-01-20 제19면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녹색 삶’

◇하나뿐인 지구(EBS 오후 8시50분)

온통 네모난 건물뿐인 삭막한 도시 속에 초록 식물들이 자라는 곳이 있다. 우리 집 베란다, 우리 회사 사무실, 커피 향 가득한 카페까지 식물이 있어 그곳은 더욱 빛이 난다. 하지만 그곳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식물은 장소를 빛내주기만 하는 소품 같은 존재는 아니다. 언제나 곁에서 나를 치유해 주고, 내게 위안이 되어 주는 가족과도 같은 존재다.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듯, 반려 식물과 살아가는 사람들. 식물과 함께해 행복한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

“스무살 남자들, 원래 다 이래?”

◇스물(KBS2 밤 11시10분)

인기만 많은 놈 치호, 생활력만 강한 놈 동우, 공부만 잘하는 놈 경재.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잉여의 삶을 지향하는 인기 절정의 백수, 만화가가 되겠다는 꿈을 위해 쉴 틈 없이 준비하는 생활력 강한 재수생, 대기업 입사가 목표인 최강 스펙의 엄친아이지만 술만 마시면 돌변하는 새내기 대학생까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한 스무 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자체발광 코미디를 만나보자.

아내 납치, 우발적 사고였을까

◇궁금한 이야기 Y(TBC 오후 8시55분)

1월2일, 강원도 춘천의 한 공원묘지에서 50대 여성 정씨(가명)가 흔적도 없이 증발했다. 경기도 남양주에 사는 정씨는 그날, 오빠의 묘소를 보기 위해 그곳에 갔다. 공원묘지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CCTV를 확인한 결과, 아내의 차량이 들어온 지 30분 뒤, 남편의 차량이 홀연히 공원묘지를 빠져나갔다. 범행을 부인하던 남편은 경찰의 끈질긴 추궁에 범행을 털어놨다. 본인이 아내를 납치한 것은 맞지만, 우발적인 사고였고 한 외딴 시골집 아궁이에 태워 유기했다는 것이다. 과연 남편의 말대로 우발적인 사고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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