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商議 사회공헌위, 이웃사랑 성금 ‘4억9천만원’

  •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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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18 07:56  |  수정 2017-01-18 07:56  |  발행일 2017-01-18 제17면
“기업 나눔문화 확산 동참”
대구商議 사회공헌위, 이웃사랑 성금 ‘4억9천만원’
17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된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에서 김상태 대구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장(앞줄 왼쪽 넷째)과 이재경 상근부회장(앞줄 왼쪽 다섯째), 함인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앞줄 왼쪽 셋째)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 제공>

대구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는 혼란스러운 시국 속에서도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4억9천450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2013년 4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설립된 대구상의 사회공헌위원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추진해 왔다. 또 ‘1사1교 악기기부사업’ ‘인문도서 기부사업’ ‘세상속에 녹아드는 나눔 교육’ 등의 교육지원사업과 기업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무료급식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 김상태 대구상의 사회공헌위원회장은 “기업의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이 지역기업을 자랑스러워하면 좋겠다.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모금된 성금은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 ‘정부 미지원 저소득층 생계·의료비 지원’ ‘학습부진아동 학습 지원’ ‘독거어르신 생활용품 지원’ ‘쪽방 에너지 단열사업’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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