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온누리상품권 1천억 판매” 대대적 판촉 나서

대구시가 올해 온누리상품권 1천억원을 판매하기로 하고 대대적인 판촉활동에 나선다.

대구시는 18일 오후 2시 서문시장에서 류규하 시의회 의장, 김문환 대구경북중소기업청장, 진영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 행사를 한다.

기관·단체들은 온누리상품권 구매 약정도 한다.

대구상공회의소 10억원,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대구은행·대구공무원노조 각 5억원, 대구경북한국여성경제인협회 2억원, 한국감정원·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대구경북한국프랜차이즈협회·이마트 각 1억원 등이다.

참석자들은 서문시장 4지구 비상대책위원회 사무소를 방문해 화재피해 상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시 공무원 100여명은 서문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구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이 2013년 109억원에서 2016년 898억원으로 증가했다"며 “올해는 1천억원을 판매해 민생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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