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비 결혼, 네티즌 "김태희를 아줌마 만들어 버린 나쁜놈" "한국 최고여신님이 안돼 이건 꿈이야" "김태희 얼굴에 비 기럭지 2세 얼짱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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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17 00:00  |  수정 2017-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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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김태희가 결혼에 골인한다. 연합뉴스

 배우 겸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가 5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한다.


 17일 가요계에 따르면 비와 김태희는 19일 양가 가족만 초대한 가운데 성당에서 화촉을 밝힌다. 성당은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김태희가 염두에 둬온 결혼 장소다.


 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려 "이제 저 또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훌륭한 남편이자 남자가 되려 한다. 그녀는 제가 힘들 때나 행복할 때나 변치 않고 늘 제 곁을 지켜주며 언제나 많은 것들로 감동을 주었다"고 결혼식을 알렸다.


 또 비는 "이제 신뢰가 쌓이고 사랑이 커져 결실을 맺게 됐다"며 "결혼식과 시간은 현재 시국이 불안정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여서 최대한 조용하고 경건하게 마무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김태희 소속사도 "결혼은 양가 부모님들과 가족분들만 모시고 작고 뜻 깊게  올릴 것이며 예식 후 신혼여행은 아직 구체적으로 계획하지 않고 있다. 결실의 아름다운 선물인 자녀는 혼인후에 천천히 할 계획이며, 모범적인 부부로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과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한 팬은 "TV보니까 비가 어느샌가부터 날끼도 사라지고 이미지가 달라보인다 싶었다. 김태희만나고 성당다니면서 세례받고 사람됐네.. 이래서 여자잘만나야되는거구나" "비나 김태희나 서로 아깝지않은거같음. 김태희야 워낙 이쁘고 누구나 선망하는 신부감이고 비도 재산도 엄청나고 유명한 탑스타고..두분 행복하게 잘살길바랍니다" "비가 진짜 승자다. 김태희하고 결혼하고... 아무튼 결혼 축하합니다"라고 격한 축하메시지를 남겼다.


 또 다른 팬은 "김태희를 아줌마 만들어 버리고 아~ 나쁜놈~!!!!" "비 나쁜놈아니네 다시봤다 오래사기고 늙은 닭이라도 책임지는모습 보기좋다" "한국의 최고 여신님이.. ㅠㅠㅠㅠㅠㅠ 아아아아ㅏ아아아ㅏ앙 이건 꿈이야...안돼"라며 비에 대한 부러움을 나타냈다.


 많은 네티즌들은 비와 김태희의 2세들에 대해 언급했다. 이들은 "김태희♡비 축하해요! 첫 아이는 김태희 얼굴에 비 기럭지 딸? 까악ㅋㅋ 제가 다 므흣하네요" "아빠 기럭지에.엄마 페이스면 남자든 여자든 쩔득" "와 애기는 아들이어도이쁠듯" "김태희 얼굴에 비 키면 또 얼짱 탄생이다"라고 기대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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