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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안수홍 ♥ 신부 김지혜
1월21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더라빌
서로가 마주보며 다져온 사랑을 이제 함께 한곳을 바라보며 걸어갈 수 있는 큰 사랑으로 키우고자 합니다. 저희 두 사람이 사랑의 이름으로 지켜나갈 수 있게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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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해요] 신랑 안수홍 ♥ 신부 김지혜
- 입력 2017-01-17 | 발행일 2017-01-17 제28면 | 수정 2017-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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