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이인제 연타석 디스 "올림픽정신으로 참가 의의있지만 예선탈락 전문선수 등록한지 오래" "당적변경해서라도 완주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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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16 00:00  |  수정 2017-01-16
20170116
정청래 전 의원 트위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이인제 새누리당 전 최고위원의 대선출마에 대해 언급했다.


 정 전 의원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새누리당의 희망, 이인제 대선출마'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정 전 의원은 "올림픽 정신에 입각해 참가하는데 의의가 있지만 예선탈락 전문선수로 등록한지 오래. 이인제 방지법에 의해 경선탈락하면 출마못하니 특기인 당적변경을 해서라도 부디 완주하시길. 지친 국민에게 큰웃음 주시는데 감사드립니다."라고 언급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12일 트위터에는 이인제 전 최고위원이 대선에 나갈 것을 언급하면서 '이인제씨, 큰 웃음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피닉제' 이인제 새누리당 정비되면 경선 나갈 것' 대권 도전 시사'라는 제목의 뉴스 기사를 링크했다.


 이어 정 전 의원은 "짜증나는 정국에 가끔 이렇게 큰웃음꺼리 주시는 분도 필요합니다. 푸하하~"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지난 15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19대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저 자신부터 피와 땀과 눈물을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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