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청년실업률 3년 연속 두 자릿수…지난해 12.0%

  • 입력 2017-01-11 00:00  |  수정 2017-01-11

지난해 대구·경북 청년층(15∼29세) 실업률이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11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고용동향에 따르면 작년 대구와 경북 청년층 실업률은 각각 12.0%와 10.3%였다.
 대구는 3년 연속 두 자릿수 흐름이다.


 전년과 비교해 대구는 2.0%포인트, 경북은 1.4%포인트 높아졌다.
 대구 청년층 실업률은 지난해 2·4분기 14.4%로 역대 최고점을 찍었다. 


 고학력 청년층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데다 일자리 신규 공급도 줄어든데 따른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다.


 지난해 연간 실업률은 대구와 경북이 각각 4.2%와 3.2%로 전년 대비 대구는 0.7%포인트, 경북은 0.1%포인트 상승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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