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駐韓대사 귀임 시기는 종합적 판단”

  • 입력 2017-01-11 07:57  |  수정 2017-01-11 07:57  |  발행일 2017-01-11 제15면
아베 “駐韓대사 귀임 시기는 종합적 판단”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재작년 말 이뤄진 위안부 관련 한일 합의에 대해 10일 “우리는 약속을 성실히 실행해 왔다"며 “당연히 한국 측도 그런 판단을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아베 총리는 지난 9일 일본으로 일시귀국한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의 귀임 시기에 대해선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또한 한일 관계에 대해 “가장 중요한 이웃 국가 관계"라며 “서로가 우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경제와 안보에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인터뷰에서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식 이후 추진 중인 양국 정상회담과 관련, “미일 동맹의 의의를 확인할 것"이라며 “이는 안보 환경에 상호 이해가 있다는 것이 전제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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