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프로골퍼 박성현의 네이버 팬클럽으로부터 2천300만원의 기부금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팬클럽은 지난해 박성현이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1천원씩 모아 성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 시즌 최다상금기록을 갈아치운 박성현은 2015년 1억원 이상 기부한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팬미팅을 통한 수익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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