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us issue] 영남대 작년 주요대회 4관왕 축구부, 최우수단체·우수선수상 4명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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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09 07:57  |  수정 2017-01-09 07:57  |  발행일 2017-01-09 제19면

영남대가 한국대학축구연맹 시상식에서 각종 상을 휩쓸며 2016년 피날레를 장식했다.

영남대 축구부(감독 김병수)는 지난해 열린 각종 대회에서 연이어 우승컵을 들어 올린 것은 물론, 연말 시상식에서도 상을 독식하며 올 한 해를 영남대의 해로 만들었다.

지난 연말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6 한국대학축구연맹 시상식’에서 영남대 축구부는 김병수 감독(46)이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김현태(22·4학년), 이중서(21·3학년), 이상기(20·2학년, 이상 체육학부), 김윤수 선수(22·특수체육교육과 4학년) 등 총 4명이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선수상 16명 중 무려 4명이 영남대 선수다. 최우수단체상의 영예도 영남대의 차지였다.

이번에 우수선수상을 수상한 4명 모두 탁월한 실력으로 재학 중 프로(K리그)로 진출했다. 김현태 선수가 전남드래곤즈, 김윤수 선수가 성남FC, 이중서 선수가 광주FC, 이상기 선수가 포항스틸러스로 각각 진출했다.

영남대 축구부는 지난해 주요대회 4관왕을 달성하며 대학 축구 최강자로 군림했다. 지난 해 10월 열린 전국체전에서 경북 대표로 출전한 영남대가 금메달을 딴 것을 비롯해, 7월 제47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 8월 제13회 추계1·2학년 대학축구대회 우승과 2016 U리그 권역 12전 전승 우승까지 차지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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