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세상] 佛 105세 할아버지, 사이클 세계신기록

  • 입력 2017-01-06 00:00  |  수정 2017-01-06
[톡톡! 세상] 佛 105세 할아버지, 사이클 세계신기록

어린 시절 코치로부터 사이클을 포기하라는 말을 들었던 105세 프랑스 노인이 세계기록 수립으로 또 무언의 시위를 펼쳤다.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로베르 마르샹<사진>4일(현지시각) 프랑스 국립 경륜장에서 1시간 동안 22.547㎞를 달려 105세 이상 연령대의 세계기록을 세웠다. 사실 이 연령대는 고령 사이클의 ‘살아있는 전설’인 마르샹이 개척하고 기록을 경신해가고 있는 분야다. 마르샹은 3년 전에도 1시간 동안 26.927㎞를 주파해 100세 이상 연령대 사이클 부문에서 자신이 보유한 세계기록을 깬 이력이 있다. 그는 신기록 달성 후 “경기 종료 10분 전을 알려주는 신호를 보지 못했다"며 “봤다면 더 빨리 달릴 수 있었다"고 아쉬워했다. 연합뉴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