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어울아트센터 제야음악회

  • 김봉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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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2-30   |  발행일 2016-12-30 제17면   |  수정 2016-12-30

대구 북구어울아트센터는 2016년 제야음악회 ‘아듀 2016, 오라 2017’을 31일 밤 10시 북구어울아트센터 공연장 및 야외광장에서 연다. 2시간 동안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화려한 영상과 조명으로 재미있고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퓨전국악 ‘이어랑’의 흥겨운 무대로 시작한다. ‘사랑가’ ‘장타령’ ‘남원 가는 길’ 등 관객 모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곡으로 준비한다. 이어 북구의 문화전령사 역할을 하는 북구합창단의 무대가 펼쳐지며, 악기 없이 5명의 목소리만으로 음악을 들려주는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의 무대도 펼쳐진다. 세계 아카펠라 대회에서 1위를 여러 번 수상한 국내 정상의 아카펠라 팀이다.

마지막은 타악 퍼포먼스로 관객과 함께하는 대동 퍼포먼스 ‘쾌지나 코리아’로 장식한다. 관객들이 나와서 복(福) 끈을 잡고 함께 즐기는 퍼포먼스로, ‘쾌지나’를 외치면서 공연장 객석과 로비를 지나 야외광장으로 나가 신년맞이 카운트다운과 소망풍선 날리기, 신년축하 불꽃놀이를 즐기면서 새해를 맞이하게 된다. 선착순 무료입장. (053)665-3081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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