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스튜디오 입주작가 3인전

  • 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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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2-20   |  발행일 2016-12-20 제24면   |  수정 2016-12-20

◇…아트스페이스펄(대구 남구)이 올해 마지막 기획전으로 ‘3 언타이틀(UNTITLED)’을 열고 있다. 지난 1년간 가창창작스튜디오에 입주했던 작가 3인의 초대전이다. 대구 작가 1명과 타도시 작가 2명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30대 작가의 시대감성이 잘 녹아있다. 오세린 작가는 소비심리가 투영된 오브제가 갖는 이미지와 문장 간의 차이, 그 속에서 발생하는 선입견에 대한 질문을 담은 작품을 보여준다. 정재범 작가는 일상에서 건져 올린 오브제로 삶의 흔적을 새롭게 조명하는 방식의 설치작품을 내놓는다. 대구 출신의 서성훈 작가는 전통적인 조각과 오브제, 드로잉과 영상설치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새로운 창작의 가능성을 찾는다. (053)651-6958

김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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