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가·나·다群 복수지원…數가 15%·과탐 5% 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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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2-12  |  수정 2016-12-12 08:07  |  발행일 2016-12-12 제18면
평생학습·산업체재직자 전형
재활특수교육 등 6개학과 신설
대구대, 가·나·다群 복수지원…數가 15%·과탐 5% 가산
대구대, 가·나·다群 복수지원…數가 15%·과탐 5% 가산

대구대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천335명을 선발한다. 가군 699명, 나군 570명, 다군 66명이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한국어문학·문화학과가 한국어문학과로, 신문방송학과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로, 토목공학과가 건설시스템공학과로, 기계공학부 기계설계전공이 기계공학부 기계설계공학전공으로 학과 명칭을 바꿨다. 또 컴퓨터·IT공학부(전산공학전공, 정보공학전공)은 컴퓨터정보공학부 컴퓨터공학전공, 컴퓨터정보공학부 컴퓨터소프트웨어전공으로 분리·신설됐다.

올해 지역에서 유일하게 교육부 주관 ‘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된 대구대는 ‘평생학습자전형’과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특별전형’이 신설됐다. 평생학습자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자로 만 30세 이상인 자를 선발하고,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특별전형은 산업체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인 재직자가 지원 대상이다. 신설 학과는 △지역평생교육학과 △사회적기업·창업학과 △실버복지·상담학과 △도시농업학과 △재활특수교육학과 △정보기술응용학과 등 6개다.

선발인원이 각각 583명과 512명인 가·나군의 일반전형은 수능 100%를 반영한다. 수능은 표준점수를 활용해 인문사회 분야는 국어 30%, 수학 20%, 영어 30%, 탐구 20%를 반영하고 한국사는 등급에 따라 가산점을 준다. 또 자연과학·공학 분야는 국어 20%, 수학 30%, 영어 30%, 탐구 20%를 반영하고, 수학 가형에 15%, 과학탐구에 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모집 군간 복수지원 및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오는 31일부터다.

올해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3년간 최대 54억원)과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지원사업(5년간 최대 25억원) 선정을 시작으로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3년간 37억5천만원)사업, 대학 특성화사업(CK사업) 전 사업단의 우수사업단 선정 등의 평가를 받았다. 특수교육 관련 학과가 포함된 사범대학은 2013년에는 전국 사범대학 중에서 가장 많은 국·공립 교원임용시험 합격생(223명)을 배출했다. 또 재활과학대학은 전국 최초로 유일하게 7개 학과가 모여 단과대학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송건섭<대구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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