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5개 시·군 상생 다짐…협력사업 추진

  • 입력 2016-12-05 19:50  |  수정 2016-12-05 19:50  |  발행일 2016-12-05 제1면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5개 시·군으로 구성한 경북 동해안 상생협의회는 5일 영덕군청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협력사업 공동건의문을 관계부처에 전달하기로 했다.


 회의에는 협의회장인 이강덕 포항시장, 이희진 영덕군수, 최수일 울릉군수, 이상욱 경주 부시장, 김성현 울진 부군수, 민간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5개 시·군은 공동발전을 위해 독도영유권 확립을 위한 협력, 동해안 관광·공공시설 공동 활용, 소통과 화합 다문화 협의체 구성 등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또 공통으로 보유한 풍부한 해양·관광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교통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대게 자원 보호, 동해고속도로·동해선 철도·울릉공항 건설 등 10건의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관계부처에 전달하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구성한 상생협의회는 3대 분야 13개이던 협력사업을 5대 분야 26개로 늘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경기침체 속에서 동해안 지역 공동발전을 위해 상생협의회가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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