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해양쓰레기 재생산 방법 제안 창의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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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1-28  |  수정 2016-11-28 07:55  |  발행일 2016-11-28 제19면

대구가톨릭대 학생들이 최근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K-ICT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경영학부 세무·회계학과 4학년 박문경(여·22)·조은별(여·22), 2학년 이영헌씨(22)팀은 ‘Conservation City of Busan’이라는 제목으로 해양오염으로 파괴되어가는 해양 생태계 기록 및 해양 쓰레기를 새로운 원재료로 재생산하는 시나리오를 제안했다.

시나리오는 2026년 해양 생태계 파괴를 방지하기 위해 부산에 설립된 ‘셰어 아쿠아리움’의 경제적 성과와 사회적 성과를 보여준다. 오래된 해양 건축물을 분해하여 원재료를 생산 및 판매하며, 에너지는 아쿠아리움의 유지에 필요한 전력으로 사용하는 경제적 성과를 제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정보통신기술(ICT) 미래전망, 미래기술 등을 발굴하여 국가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ICT R&D) 과제와 연계하기 위해 ‘스마트한 미래를 상상하라’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총 473건이 접수돼 최종 19팀이 수상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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