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대구 인구 순유출 653명, 출생아 수는 작년比 소폭감소

  • 이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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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1-25 07:42  |  수정 2016-11-25 07:42  |  발행일 2016-11-25 제13면

10월 한 달간 대구에서 인구 653명이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아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24일 통계청의 ‘10월 국내 인구이동’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는 2만6천49명이 들어오고 2만6천702명이 나가, 총 653명이 순유출됐다. 지난해 10월 순유출 인구(1천415명)보다는 절반 이상 적다. 순이동률(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은 전년 동월(-0.06%)보다 오른 -0.03%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10월 한 달간 이동자 수는 61만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7% 줄었다. 인구이동률(1.20%)도 같은 기간 0.08%포인트 감소했다. 시·도별로 세종(0.92%), 제주(0.15%), 경기(0.10%) 등이 순유입됐고, 서울(-0.14%), 부산(-0.07%), 대전(-0.06%) 등이 순유출됐다.

이연정기자 leey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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