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캐피탈은 대구 오토월드와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중고차 유통발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오토월드는 2010년 조성된 중고차 매매단지로, 현재 41개 매매상사가 입점해 있다.
DGB금융그룹 계열사 DGB캐피탈은 기업고객의 사업자금 지원과 각종 기계, 설비, 자동차 등의 리스(할부)여신을 보다 저리로 지원하는 곳으로, 올해 초 매매상사 전용 재고금융 대출상품을 출시하는 등 본격적인 중고승용 금융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양 기관은 중고차를 매개로 고객-판매자-금융사가 협업해 경제적 이윤과 더불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공유가치창출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노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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