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홍철 대구가톨릭대 총장(왼쪽)과 김인규 <주>다비치안경체인 대표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보이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
대구가톨릭대가 <주>다비치안경체인과 공동으로 안경광학과 5년제 학·석사통합과정을 신설한다.
대구가톨릭대와 다비치안경체인은 지난달 28일 대구가톨릭대에서 ‘大家 채용약정 트랙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대구가톨릭대는 전국 안경광학과 중 최초로 학·석사통합과정을 도입해 5년간 학부와 대학원 과정을 통합한 안경광학 임상실습 융합형 학습시스템을 마련하기로 했다. 다비치안경체인은 학생들에게 일부 장학금을 지원하고 졸업 후 취업을 보장하기로 약속했다.
김기홍 안경광학과 교수는 “다비치안경체인과 함께하는 임상검안 실무형 수업은 실전형 안경사를 육성하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안광학융합기술사업단, 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의 Eyewear 인력양성사업단을 동시에 운영하는 등 안광학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이고 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박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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