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구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오는 7~8일 대구 달서구 두류야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홍보와 인지도 확산, 사회적경제기업 생산제품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구뿐만 아니라 경북과 광주 소재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지원기관·단체 등 총 150여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박람회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전시·판매와 먹거리 부스를 선보이고, 런닝맨·페이스페인팅·네일아트 등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8일에는 국권회복과 민주화에 앞장섰던 대구의 정체성을 보존·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한 ‘대구 시민 정체성 찾기 시민걷기대회’가 같은 장소에서 사회적경제 박람회와 연계해 열린다. 행사무대 공동 사용과 홍보 등으로 예산절감과 더불어 2개의 축제를 동시에 참여할 수 있어 두배의 즐거움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대구시는 기대한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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