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탈퇴 한선화, 강수지 인연 눈길 "앞으로 많은 꿈 펼치고 너무 힘들어 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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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9-26 00:00  |  수정 2016-09-26
20160926
한선화 인스타그램

 걸그룹 시크릿 멤버 한선화(26)가 현 소속사인 TS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시크릿을 떠나기로 한 가운데 그녀가 SNS에 올린 강수지의 편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한선화는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의 7년 계약이 오는 10월13일 만료된다. 한선화는 앞으로 연기쪽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그녀의 인스타그램 중 올 초에 올린 것으로 보이는 사진과 글이 눈길을 끈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그녀의 포춘쿠키 내용 글이 찍혀 있다.


 "책장정리하다가 오래전에 강수지 선배님께서 선물 해주셨던 #피천득#인연. 앞장에 써주신 편지를 다시 읽으니.. 어쩌면 지금 내게 꼬옥 필요한 용기와 따뜻함을 이 한장에서 느낀다.. 수지엄마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강수지가 선물한 것으로 보이는 피천득님의 인연 책 사진이 올라와 있다.


  책에는 May. 4. 2010이라고 적혀 있어 강수지가 2010년 5월4일 한선화에게 선물한 것으로 보인다.


 책 앞장에 강수지가 한선화에게 보내는 글이 보는 사람들 마음까지 찡하게 한다.


 강수지는 편지에서 "20년전 내 모습인 것 같아…너가 참 귀여웠단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적었다. 이어 "앞으로 많은 꿈을 펼치고 너무 힘들어 말고…힘들거나 의논하고 싶으면 언제라도 연락해"라며 다독거렸다.


 마지막으로 "내가 좋아하는 책이야 꼭 읽어보길 바라며"라며 끝맺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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