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호순의 정신세계] 스트레스 취약성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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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9-13 08:02  |  수정 2016-09-13 08:02  |  발행일 2016-09-13 제20면
[곽호순의 정신세계] 스트레스 취약성 테스트
<곽호순 병원 원장>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 그 정도를 알아보는 간단한 검사가 있다.

스트레스에 어떤 취약성을 갖고 있는지 알고 싶다면 다음의 문항에 점수를 매겨 보자. ‘가장 그렇다’의 경우에는 3점, ‘가끔 그렇다’는 1점, ‘전혀 그러하지 않다’는 0점으로 하자.

(1) 적절한 음식을 적당량 먹는다. (2) 점심 때 술을 마시지 않는다. (3) 일주일에 적어도 3번 정도는 운동을 한다. (4) 정기적 계모임이나 동창모임을 갖는다. (5) 나의 성생활에 만족한다. (6) 한 가지 이상의 취미생활이나 흥밋거리가 있다. (7) 주말에는 일보다 쉬거나 취미 생활을 즐긴다. (8) 규칙적으로 기도를 하거나 명상을 한다. (9) 하루에 커피를 5잔 이상 마시지 않는다. (10) 음료수보다 술 마시기를 더 좋아한다. (11) 일상생활에서 신체적 에너지를 사용하는 일을 한다. (12) 규칙적으로 가족이나 친구들과 애정을 주고받는다. (13) 규칙적으로 성적 만족감을 취한다. (14) 매일 휴식 시간을 갖는다. (15) 현실적인 일만 하며 과도하게 일하지 않는다. (16) 내 문제는 내 스스로 해결한다. (17)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 (18) 혼자서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 (19) 가급적 계단을 이용한다. (20) 감정을 잘 표현한다. (21) 성적으로 냉담하지 않다. (22) 일주일에 나흘 정도는 7~8시간 잠을 잔다. (23) 일에 지배받지 않는다. (24) 나 자신을 믿는다. (25) 싱겁게 먹는다. (26) 퇴근 후 집에서는 술을 잘 마시지 않는다. (27) 규칙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실천한다. (28) 중요한 문제를 의논할 친구가 있다. (29) 애정 있는 성관계를 가진다. (30) 일주일에 한 번은 재미있는 일을 한다. (31) 개인적 일에 대해 말하는 것을 피한다. (32) 내 마음이 편안함을 느낀다. (33) 규칙적인 식사를 한다. (34) 적당하게 술을 마신다. (35) 매주 한 가지 이상의 운동을 한다. (36) 정서적으로 지지해 주는 동료가 있다. (37) 이성과 정서관계를 유지하길 좋아한다. (38) 나 자신을 즐겁게 할 수 있다.(39) 야간에는 일하지 않는다. (40) 깊은 소속감을 가진다. (41) 규칙적으로 생수를 마신다. (42) 담배를 5개비 이하로 피우거나 피우지 않는다. (43) 매일 산책하거나 걷는다. (44) 친구로부터의 도움을 받는다. (45) 거의 성적 좌절감을 느끼지 않는다. (46) 시간을 잘 보낼 수 있다. (47)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이 내게는 똑같이 중요하다. (48) 스트레스 상황을 극복하는 것을 배운 적이 있다.

48개의 문항은 건강식(1·9·17·25·33·41번 문항), 금연·금주(2·10·18·26·34·42번 문항), 운동 프로그램(3·11·19·27·35·43번 문항), 정서적 안녕감(4·12·20·28·36·44번 문항), 성 생활의 충족도(5·13·21·29·37·45번 문항), 이완과 오락(6·14·22·30·38·46번 문항), 가정과 직장의 균형(7·15·23·31·39·47번 문항), 자기 이해와 자기 수용(8·16·24·32·40·48번 문항)의 8가지 취약성에 대한 것이다. 각 문항을 합한 점수가 15점 이상이면 그 항목의 스트레스 대처가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으며, 9점 이하면 그 항목의 스트레스 반응은 부정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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