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6일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2016시민행복콘서트 열려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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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7-12   |  발행일 2016-07-12 제25면   |  수정 2016-07-12
“시민 여러분 행복하세요” 예술의 위로
시립예술단·민간예술단체등 참가
14∼16일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2016시민행복콘서트 열려
14~16일 대구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2016 시민행복콘서트’에 참여하는 대구시립극단. <대구시립예술단 제공>
14∼16일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2016시민행복콘서트 열려
대구시립무용단
14∼16일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2016시민행복콘서트 열려
대구시립국악단

대구시립예술단이 참여하는 ‘2016 시민행복콘서트’가 14일부터 16일까지 오후 7시30분 코오롱야외음악당(대구 달서구)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는 대구시립예술단 단체인 시립국악단, 시립무용단, 시립극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 4개 단체와 대구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대구심포닉밴드, 민간 예술단체가 참여한다.

행사 첫날인 14일에는 대구시립국악단이 신명나는 국악 무대를 펼친다. 국악을 서양 오케스트라 형식으로 감상할 수 있는 국악 관현악 곡을 비롯해 민요, 록, 가요를 국악관현악으로 선보인다. TBC ‘싱싱 고향별곡’의 MC를 맡고 있는 국악인이자 가수인 천단비도 이날 공연에 출연한다.

15일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대구심포닉밴드가 관악기의 화려함과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이날 공연에는 김헌일의 지휘로 ‘아프리칸 심포니’ ‘나팔수의 휴일’ ‘라수스 트롬본’ ‘가브리엘의 오보에’ ‘사운드 오브 뮤직’ ‘미션 임파서블’ ‘싱싱싱’ ‘지금 이 순간’ 등을 연주한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태권무,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마련된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무궁화’ ‘Happy’ ‘광고 음악 메들리’로 시작해, 대구시립무용단은 ‘벽오금학’의 하이라이트를 선보인다. 대구시립극단의 뮤지컬 ‘비 갠 하늘’ 하이라이트 부분, 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단의 창작한국무용 ‘타(打)의 무’ 공연이 이어진다. 계명대 태권도시범단의 공연과 프리 소울 앙상블의 성악 공연으로 시민행복콘서트는 마무리된다. 전석 초대. (053)606-6196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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