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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의료원 출신 성형외과 의사로 구성된 <사>지오스트(팀장 박성근 왼쪽 다섯째) 회원들이 라오스의 라오 룩셈부르크 친선병원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동산의료원 출신 성형외과 의사들로 구성된 <사>지오스트(Jinsung International Outreach Surgical Team·이사장 강진성)는 지난 22~24일 사흘간 라오스 비엔티엔주에 있는 주립병원(라오 룩셈부르크 친선병원)에서 선천성 안면 기형(구순구개열) 및 화상반흔 구축기형 환자 10여명에게 무료시술을 한 뒤 귀국했다.
팀장인 박성근 요셉성형외과 원장을 비롯한 6명의 의료진은 진료뿐 아니라 현지 의사들에게 한국의 선진 성형수술 기법을 가르치고 돌아왔다. 2002년 결성된 지오스트는 지금까지 요르단, 몽골, 스리랑카, 필리핀, 미얀마,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라오스 등지에서 17차례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으며 400여명의 안면 기형 환자들을 수술해 주었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박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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