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 우희진-현우성 억울한 누명씌운 악날한 강성미-독고영재에 시청자들 '경악'

  • 인터넷뉴스팀
  • |
  • 입력 2016-06-22 00:00  |  수정 2016-06-22
20160622
사진:MBC '좋은 사람' 방송 캡처

'좋은사람' 우희진과 현우성이 덫에 걸렸다.


22일 오전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좋은사람’(연출 김흥동,극본 은주영) 38회에서 이영훈(서우진 분)은 극적으로 깨어났지만 발작 증세를 보였고, 지난 사고를 회상하며 “끝까지 옆에 있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그리고 사랑한다”는 속말을 하며 사망했다.


이날 승희(정애리 분)의 차에 치인 후 중태에 빠졌던 영훈이 결국 죽음을 맞이하자 경주(강성미 분)는 영훈의 장례식에 찾아가 ‘와이프 지키고 싶으면 일어나라고 하지 않았냐. 이제부터 당신 와이프가 고통받는 건 당신 때문이다. 그게 내가 당신한테 주는 벌’이라며 살벌한 독설을 한다.


이어 경주는 문호(독고영재)와 짜고 정원과 지완에게 불리한 정황들을 만들어가기 시작했다. 경주는 영훈의 어머니에게 “영훈씨를 차로 친 사람이 바로 저번에 불륜으로 의심했던 석지완이다. 두 사람이 영훈씨를 죽인 것”이라고 거짓말을 한다.


분노한 미선은 정원의 머리채를 뜯으며 “네가 우리 아들을 죽인 거냐. 너도 나가 죽어라”라며 독설을 퍼부어댔다. 이후 경주로부터 조언을 받은 대로 경주가 든 보험을 정원이 했다고 경찰을 속였고, 이로 인해 정원은 보험금을 노리고 남편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만다.


지완 역시 승희와 문호의 거짓 증언으로 구속 영장이 발부되었고, 결국 구치소로 이송 됐다.


정원은 옥에 갇힌 채 자신을 찾아온 경주에게 억울하다며 하소연했지만, 경주는 “잘 들어라. 영훈을 차로 친 사람이 바로 석지완”이라며 또 다시 거짓말을 한다.


영훈은 다정하고 자상한 남편이었다. 영훈은 경주의 유혹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았고, 오히려 아내 정원을 챙겼다. 그러나 결국 영훈이 불의의 교통사고로 죽게 되고, 정원과 지완이 억울하게 누명을 쓰며 본격적인 복수의 배경이 마련되며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MBC '좋은 사람'은 평일 오전 7시50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연예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