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성의 사주문답] 관성이 식상에 잡아먹히니 배우자 이별 우려 높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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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4-29   |  발행일 2016-04-29 제43면   |  수정 2016-04-29
[우호성의 사주문답] 관성이 식상에 잡아먹히니 배우자 이별 우려 높구나!

問1: 64세 여성(양 1953년 2월8일 밤 11시)입니다. 70세 남편(양 1947년 11월10일 시 모름)이 저에겐 무관심하고 바깥사람과 어울리기를 즐깁니다. 어떡하면 남편의 관심을 받을 수 있을까요?

答1: 남편의 생시를 모르니 남편이 왜 그러는지 정확히 볼 수 없네요. 다만 귀하는 49세 때부터 줄곧 부부이별의 운을 맞이하고 있는바 이게 남편을 밖으로 돌게 했다고 봅니다. 별거·이혼·사별은 하지 않았으니 그나마 다행으로 여겨야겠네요.

問2: 49세 이혼녀(양 1968년 12월19일 오전 8시30분)로서 미혼의 41세 연하남(양 1976년 3월4일 오전 7시30분)과 동거 중입니다. 우리의 인연이 어떤지요?

答2: 두 사람은 비교적 좋은 만남입니다. 첫째 둘은 음양오행이 조화를 이루는 상호보완의 사이이고, 둘째 두 사람은 배우자궁이 합을 하니 화합하는 사이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결혼생활의 길흉은 궁합만으로 판단할 수 없는 측면도 있거든요. 이혼한 연상여자와 미혼의 연하남자와의 만남이란 점에 대한 당사자들의 인식, 부모형제 등 주위의 시선, 사회의 이목 등도 참고해서 관계 지속여부를 결정하세요.

問3: 어학과 정치외교학을 전공한 24세 여대생(양 1993년 3월1일 오전 2시48분)입니다. 향후 정책대학원 진학, 공기업 취업, 행정고시 및 로스쿨 시험 도전, 어릴 적 꿈인 연예계 진출 등을 놓고 진로를 고민 중입니다.

答3: 본인의 적성에 맞는 과목을 잘 골라 전공했네요. 꿈꾸는 분야는 진로적성과 거의 부합합니다. 공기업과 로스쿨에 가더라도 전공 관련 분야로, 행시보다는 외무고시 쪽으로 가는 게 적합합니다. 연구원도 맞네요. 연예 관련 사업은 적당해도 연예인이 되는 것은 맞지 않아요.

問4: 27세 딸(양 1990년 6월20일 오전 8시30분)이 몇 곳서 사주 봤더니 결혼운이 나쁘다고 해서 상심이 큽니다. 해결방안이 없는지요?

答4: 딸의 배우자 코드인 관성(官星) 2개가, 이걸 제압하는 코드인 식상(食傷)에게 잡아먹히는 형국이니 배우자 이별의 우려 높네요. 딸이 31세 때 본인과 음양오행이 조화를 이루는 강한 남자를 만나 결혼하면 그 위험을 막을 수 있습니다.

전 언론인·아이러브사주 대표 whs2000@daum.net

☞‘우호성의 사주문답’ 코너에 독자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여러분의 궁금한 인생문제를 출생 연월일시, 사연과 함께 휴대폰 문자메시지(010-3805-1231) 또는 전화(053-425-0005)로 신청하면 성실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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