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미세먼지 주의보 해제됐으나 황사로 인해 농도는 여전 이번주는 초여름 날씨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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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4-25 07:26  |  수정 2016-04-25 07:26  |  발행일 2016-04-25 제1면

20160425
사진=미세먼지 농도 여전[연합]
주말을 괴롭히던 미세먼지 농도는 오늘도 여전하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해제됐지만 25일인 오늘 역시 미세먼지를 방심하기엔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또 금주는 초여름 날씨를 방불케 하는 더위가 예고되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24일 오전까지 서울시는 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리며 주말내내 외출을 금하고 마스크 착용을 필히 강조하는 등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하지만 중부지방의 황사는 대기가 북동쪽에서 남서쪽으로 흐르면서 조금씩 옅어지기 시작해 지난 24일 정오부터 서울시는 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시켰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유지하겠지만 전국에 황사의 영향이 완전히 가시지 않아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이다.


주로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황사, 미세먼지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니 오늘 아침 출근길에도 마스크를 착용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에 중심을 둔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고, 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


서울 낮 기온이 올 들어 가장 높은 25도까지 오르겠고, 춘천 27도, 대구 25도, 광주 26도 등으로 전국 대부분 지방이 25도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금주 전국 날씨는 대체로 맑겠지만 수요일에 충청 이남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황사는 밤사이 많이 약화하겠지만, 일부 황사가 서쪽 지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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