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성의 사주문답] 욱하는 성격을 참으면 부부화평의 날 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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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3-18   |  발행일 2016-03-18 제43면   |  수정 2016-03-18
[우호성의 사주문답] 욱하는 성격을 참으면 부부화평의 날 오리라

問1: 47세 여자(양 1970년 4월10일 오후 6시30분)로 센 사주다, 반드시 연하와 결혼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연상이나 동갑은 피해야 하나요?

答1: 연상, 연하, 동갑과 결혼해야 한다는 말은 맞지 않아요. 본인과 음양오행이 조화를 이루는 사람과 결혼해야 한다는 말이 정답입니다. 귀하는 아집이 강하고 독단적이며 내 주장 하는 타입이니 쥐여 사는 게 편한 남자를 만나면 좋지요. 결혼 늦은 건 무관(無官)사주 탓인데, 올해 인연운이 대길하니 꼭 짝을 얻길 바랍니다.

問2: 26세 아들(양 1991년 5월7일 오전 3시23분)이 건축과 휴학한 후 세무사 시험 준비 중인데 내년 시험운이 어떤가요?

答2: 올해는 아들이 의욕적, 능동적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면 좋은 시기이니 공부 잘 하고 실력 쌓을 겁니다. 내년 시험운은 좋습니다.

問3: 35세 남자(壬戌년 乙巳월 庚申일 庚辰시)와 28세 여자(己巳년 辛未월 壬午일 丁未시)의 궁합을 봤더니 상극으로 나쁘며 부부생활이 순탄치 않다고 하는데, 이 결혼 않는 게 맞는지요?

答3: 좋은 궁합이란 남자와 여자의 음양오행이 조화를 이루는 만남입니다. 서로에게 필요한 오행(희신/喜神)이 서로에게 적절히 존재하여 상호보완이 되면 좋은 만남이지만 서로에게 나쁜 오행(기신/忌神)이 많으면 설상가상이 돼 나쁜 만남입니다. 두 사람의 기신은 똑같이 土와 金인데 서로에게 土와 金이 많으니 결혼불가한 나쁜 인연입니다.

問4: 42세 남편(乙卯년 壬午월 乙酉일 辛巳시)과 5년 전 결혼한 39세 워킹맘(戊午년 壬戌월 壬申일 癸卯시)입니다. 남편의 새벽 귀가, 가사 비협조, 다툼 후 몇 개월 말 않기 등으로 지칠 대로 지쳐 이혼을 고려 중입니다. 우리 사이가 좋아질 수 있나요?

答4: 아내는 30대를 포함해 올해까지 배우자운이 나쁜 시기, 곧 배우자로 인해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기를 맞이했네요. 이혼 생각은 당연하며 자칫 외정을 줄 수도 있었지요. 다행히 남편은 올해부터 10년 동안 부부화합과 가정화목을 도모하는 때를 만납니다. 아내가 욱하는 성격을 고치고 올해만 잘 참아 견디면 기쁨의 날이 옵니다.

전 언론인·아이러브사주 대표 whs2000@daum.net

☞‘우호성의 사주문답’ 코너에 독자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여러분의 궁금한 인생문제를 출생 연월일시, 사연과 함께 휴대폰 문자메시지(010-3805-1231) 또는 전화(053-425-0005)로 신청하면 성실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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