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덕 한라하우젠트 퍼스트 공개…가격경쟁력·특화설계 눈길

  • 김진년,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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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2-27 02:40  |  수정 2016-02-27 02:40  |  발행일 2016-02-27 제1면


올해 대구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는 가운데, 건설사들도 잇따라 분양에 나서고 있습니다.

최근 몇년간 이어진 분양으로 공급과잉에 대한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상대적으로 분양이 적었던 도심과 분양이 몰렸던 외곽지의 반응이 엇갈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분양 물량이 없었던 남구나 수성구 등에서는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조두석 소장_부동산디자인연구소]
"올해 아파트 분양은 실제 입주가 많다고 하지만 시외곽지 중심이고 도심아파트는 없는 편입니다. 따라서 도심아파트 분양열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여지고, 특히 분양가가 저렴한 가성비가 높은 아파트는 더 잘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구시 남구 봉덕동에 들어설 '봉덕 한라하우젠트 퍼스트'는 봉덕동에서 6년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아파트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봉덕 한라하우젠트 퍼스트는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서민들에게 가장 큰 고민거리인 아파트 가격에서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 초반대로 책정됐습니다. 이같은 가격은 최근 선보인 아파트보다 3.3㎡당 60만원 이상 저렴한 것입니다.

[허진규 과장_(주)한라공영]
"최근 6년간 분양이 없었던 남구 봉덕동 도심에 선보이는 봉덕 한라하우젠트 퍼스트는 도심지이지만 분양가를 3.3㎡당 930만원대로 책정해 실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안방 붙박이장을 설치하고 마감자재를 업그레이드하는 등 설계에도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

입지적인 장점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격, 특화 설계 등으로 무장한 봉덕 한라하우젠트 퍼스트의 분양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진식 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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