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명사들의 자선경매, 성금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

  • 박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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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2-20  |  수정 2016-02-20 08:27  |  발행일 2016-02-20 제21면
적십자사 명사들의 자선경매, 성금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남성희·사진)는 19일 대구보건대에서 ‘2016년 희망풍차 명사들의 사랑나눔’자선경매를 열었다.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은 자선경매에는 88점의 물품이 기증됐으며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모인 성금은 1천210여만원으로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구두를,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족자와 합죽선을 윤갑근 대구지검 검사장은 넥타이 3점을, 남성희 대구적십자사 회장은 다수의 의류와 가방을 기증했으며 윤순영 중구청장, 배광식 북구청장, 박인규 대구은행장도 물품기증에 동참했다. 또한 삼익THK<주>, 대구시의사회, 수련로타리 등 지역기업과 단체의 성금 후원도 이어졌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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