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200자 읽기] 질문이 인생을 바꾼다…

  •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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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1-30   |  발행일 2016-01-30 제16면   |  수정 2016-01-30
[신간 200자 읽기] 질문이 인생을 바꾼다…

● 질문이 인생을 바꾼다

김태광 지음/ 위닝북스/ 328쪽/ 1만8천원

질문은 다른 사람과 소통하게 하고, 자신의 놀라운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게 한다. 책은 긍정적 질문이 인생을 얼마나 희망적이고 성공적으로 살 수 있게 하는지 명쾌하게 풀어 놓았다.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긍정적 질문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 깨닫게 하며, 때론 진지하고 때론 유머러스한 답을 얻을 수 있다.



●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잡플래닛·유부혁 지음/ 길벗/ 344쪽/ 1만6천500원

연봉도 높은데 충분한 여가시간도 주어지며 복지도 좋고 비전이 있는 신의 직장은 존재할까. 책은 기업정보 소셜미디어 분야 국내 1위인 잡플래닛의 누적 리뷰 80만건을 토대로 평가한 기업들의 구체적인 연봉과 근무환경, 조직 분위기 등을 수록했다. 또 각 기업과 업종에 지원한다면 알아야 할 세세한 팁과 조언도 실려 있다.

● 동네 걷기 동네 계획

박소현·최이명·서한림 지음/ 공간서가/ 224쪽/ 1만5천원

우리나라 도시 개발은 외국의 도시 개발 개념과 원칙, 사례를 무조건적으로 따라왔다. 이 때문에 우리 도시는 다양한 현실적 문제와 모순으로 얼룩져 있다. 책은 GPS 데이터를 활용한 실증적 접근을 통해 한국형 도시 계획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동네의 보행 환경과 밀접하게 반응하는 5가지 측면을 중심으로 좋은 동네와 걷기의 상관 관계를 분석한다.



● 프랑스 여자는 늙지 않는다

미레유 길리아노 엮음/ 박미경 옮김/ 흐름출판/ 320쪽/ 1만3천원

나이가 들어도 프랑스 여자들은 왠지 멋있다. 예쁘기보다는 우아하고 지적인 느낌이다. 루이뷔통 계열사 뵈브 클리코의 전 CEO인 미레유 길리아노가 쓴 이 책은 자연스러운 외모와 분위기를 추구하는 프랑스 여자들의 ‘우아하게 나이 드는 비밀’을 알려준다. 치열한 안티에이징보단 우아한 웰에이징을 택한 프랑스 여성들의 삶의 지혜가 담겨 있다.



● 범인(凡人)은 이 안에 없다

김창규 지음/ 생각비행/ 240쪽/ 1만5천원

대화를 하다보면 상대방을 닮고 싶다거나 존경의 마음이 생기기도 한다. 대화의 즐거움이다. ‘딴지일보’ 기자이자 부편집장인 저자가 ‘스스로의 인생을 스스로의 기준대로 사는 사람들’을 만났다. 대한민국에서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법한 강준만, 유시민, 유홍준, 이외수, 이철희, 주진우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화의 즐거움을 전한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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