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성의 사주문답] 관살태과…이 남자도 많고 저 남자도 많건만 내 남자는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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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1-15   |  발행일 2016-01-15 제40면   |  수정 2016-01-15
[우호성의 사주문답] 관살태과…이 남자도 많고 저 남자도 많건만 내 남자는 없구나

問1: 53세 여성(癸卯년 乙卯월 丙辰일 辛卯시)으로서 옛 직장에 복귀하려는데 가능한지요?

答1: 2016년은 주위 사람들의 도움으로 도모하고자 하는 일을 성취할 수 있네요. 타고난 재주 있으니 운전직도 가능하고요. 도전하세요.



問2: 사주가 안 좋다는 말을 들은 37세 총각(己未년 癸酉월 壬辰일 庚子시)입니다. 언제쯤 결혼할 수 있을까요?

答2: 여자가 없는 무재(無財) 사주네요. 하지만 배우자운이 좋은 때를 잡고 명리 전문가 통해 본인과 맞는 사람을 만나면 문제가 해결됩니다. 2016년이 배우자운 최고의 해, 물실호기!



問3: 올해 대학을 졸업하는 25세 남학생(辛未년 庚寅월 辛亥일 己亥시)입니다. 취업운과 결혼운이 궁금합니다.

答3: 2016년은 취업운 대길하니 올인해서 영광누리세요. 무재한 데다 배우자와의 이별 우려가 높으니 전문가의 자세하고 정밀한 상담을 받기 바랍니다.



問4: 42세 올드미스(甲寅년 丁丑월 戊寅일 乙卯시)인데요. 인연이 자꾸 어긋나는 바람에 여태 결혼을 못해 병이 났어요. 2014년 11월에 만난 남자와는 결혼 결심까지 했으나 헤어지고 만나길 반복하다 2015년 추석 때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언제 결혼 가능한지요?

答4: 귀하에겐 본 남편 코드인 정관과 애인 코드인 편관이 뒤섞여 있는 데다(관살혼잡) 너무 많이 있어서(관살태과) 배우자복이 나쁜 겁니다. 남자가 잘 생기지 않을뿐더러 어쩌다 인연이 닿아도 오래 가지 않고, 설령 선을 수십 번 보더라도 이런저런 이유로 물리치는 등 남자를 고르다 허송세월하기 십상이지요. 2014년과 2015년은 관살태과 및 관살혼잡 상황이 더욱 심해지는 시기이니 성혼이 불가했지요. 남자란 존재가 나를 힘들게 하는 때였으니 입은 상처가 컸겠네요. 최악기를 지나 올해부터 인연운 좋은 시기로 접어들었군요. 귀인의 도움으로 좋은 인연 만나는 때가 왔으니 기회를 잡되 궁합을 통해 배우자를 선정하기 바랍니다.



問5: 49세 남편(丁未년 丙午월 丁巳일 乙巳시)과 동갑인 주부(丁未년 甲辰월 丁卯일 辛亥시)입니다. 어디 가서 물으니 남편이 홀아비 거지사주라서 같이 살면 제가 죽을 수도 있으니 이혼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동안 남편은 직장 이동이 많았고 돈도 날리고 지금은 무직상태입니다.

答5: 남편은 귀하를 잡아먹을 정도의 홀아비 사주, 굶어죽을 정도의 거지 사주는 아닙니다. 둘은 음양조화가 안 된 만남이지만 이혼할 정도는 절대 아닙니다. 어떤 자가 지지장간을 구분하지 않은 채 남편의 사주를 잘못 보곤 엄청나게 겁을 줬네요. 무엇보다 남편은 45세까지 관운이 나쁘게 와서 인생이 꼬였네요. 이 기간은 직장 변동 많고, 재물 손실 많고, 배우자 힘들게 하는 시기였습니다. 그런데 46세부터 재물운 배우자운 관운이 좋게 오고 있으나 45세 전의 손실로 재기를 못하는 형국 같네요. 2017년에 도전하라고 격려하세요. 쨍하고 해뜰 날 옵니다.

전 언론인·아이러브사주 대표 whs2000@daum.net

☞‘우호성의 사주문답’ 코너에 독자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여러분의 궁금한 인생문제를 출생 연월일시, 사연과 함께 ‘휴대폰 문자메시지(010-3805-1231) 또는 전화(053-425-0005)로 신청하면 성실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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