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파티마, COPD 치료 1등급

  • 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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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2-31  |  수정 2015-12-31 07:40  |  발행일 2015-12-31 제10면
심평원 상급종합병원 평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평가 결과, 대구지역 대학병원에선 계명대 동산병원만이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전국 의료기관별 1~5등급으로 구분한 ‘제1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를 최근 공개했다. 전국적으로 1등급 205곳, 2등급 313곳, 3등급 348곳, 4등급 323곳, 5등급 357곳 등 모두 1천546곳의 등급이 확정됐다.

1등급은 종합평가 결과 80점 이상, 2등급 65~80점 미만, 3등급 50~65점 미만, 4등급 35~50점 미만, 5등급 35점 미만으로 구분된다.

종별로 보면 상급종합병원은 43곳 중 33곳이 1등급, 10곳이 2등급으로 평가받았다. 대구·경북에선 계명대 동산병원이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 경북대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영남대병원은 모두 2등급을 받았다. 대구지역 종합병원에선 대구파티마병원이 1등급을 받았다. 대구보훈병원, 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병원, 칠곡경북대병원은 2등급이었다. 3등급은 대구의료원, 곽병원, 구병원이었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COPD 표준치료 기준을 지표로 삼았는데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이 주요 평가대상이 됐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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