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거-풍수지리 상관관계 규명 학술토론회

  • 변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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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1-19  |  수정 2015-11-19 08:31  |  발행일 2015-11-19 제28면
21일 영남대 대명동캠퍼스
전통주거-풍수지리 상관관계 규명 학술토론회
박찬용 원장

전통적인 주거문화와 풍수지리의 상관관계를 규명하는 학술토론회가 열린다. 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원장 박찬용)은 21일 오후 2시 대명동 캠퍼스 경영관 대강당에서 ‘한국 전통주거문화와 풍수지리’라는 주제로 ‘전통건축’ ‘전통조경’ ‘전통마을의 비보(裨補)’ 등 세 부문에 걸쳐 최근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12회째를 맞는 이번 풍수지리 심포지엄에서 전통건축 분야 한종구 교수(청운대 건축공학과), 전통조경 분야 신상섭 교수(우석대·조경디자인학과), 전통마을의 비보 분야 최원석 교수(경상대·인문학부)가 각각 발표자로 나서며, 정연상(안동대 건축공학과)·신준환(동양대 산림비즈니스학과)·장미아 교수(건국대 산림과학과)가 토론자로 참가한다.

박찬용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전통주거문화와 풍수지리의 관계를 규명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풍수지리의 관점에서 삶터에 대한 심층적이고 합리적인 논의는 물론, 건축·조경·생태학과 풍수지리학 간 공동 연구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은 2001년 국내 최초로 대학원 석사과정에 풍수지리 전공을 개설, 지금까지 108명의 석사를 배출하며 풍수지리 연구·교육기관으로 독보적인 위상을 확립했다. 심포지엄 참가 문의 011-510-9500

변종현기자 byeon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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