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두류네거리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두류역 아이작큐브’의 투시도. <동양종합건설 제공> |
안정적인 임대수익 기대 높아
최고급 자재로 건축 관심 고조
생활인프라와 탁트인 전망 주목
초역세권 임대수익형 오피스텔인 ‘두류역 아이작큐브’가 지난달 착공 이후 순조롭게 시공되고 있다. 지난 9월 분양에 들어간 이 오피스텔은 탁월한 입지와 내부설계로 일부 타입은 분양이 완료됐다.
‘아이작큐브’의 최대 매력은 우수한 입지다.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두류네거리는 달구벌대로, 서대구로, 두류공원로가 만나는 달서구 최고의 교통 요지다. 특히 대구도시철도 2호선 두류역 16번 출구가 걸어서 1분 거리에 있다.
지하철 역세권은 이제 오피스텔 분양에 있어서 필수로 여길 만큼 중요하다. 업계에 따르면 수익형 부동산의 경우 역세권에 위치한 오피스텔의 수익률이 가장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역세권은 타 지역과의 교통연계가 잘 돼 있어서 탄탄한 수요를 품고 있다. 배후 잠재수요가 풍부해 공실 우려도 없으며, 향후 초기수익률보다 더 높은 수익도 기대해볼 수 있다. 또 이곳엔 19개 노선의 시내버스들이 통과해 대구 시내 어디로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서IC, 서대구IC와도 가까워 시외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두류역 아이작큐브’ 주변엔 대규모 산업단지와 대학교 등이 있어 근로자·대학생의 배후수요가 풍부한 편이다. 이 지역은 최근 10년간 이렇다 할 오피스텔의 신규공급이 없던 지역으로 탄탄한 수요가 있는 곳이면서도 타 지역에 비해 임대경쟁이 덜해 높고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예상되는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두류공원이 가까운 거리에 있어 사계절 아름다운 녹지공간을 내집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 일대에서 가장 높은 26층 고층으로 설계돼 동서남북 탁트인 전망을 누릴 수 있다.
생활 인프라도 모자람이 없다. 500m 거리에 홈플러스, 1㎞ 거리에 롯데시네마, 두류역 아웃렛 등이 있으며, 최근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아 특수를 누리고 있는 광장코아 상업지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두류·서남·서문 등의 전통시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100m 이내엔 의료시설이 밀집해 있다. 군데군데 도보 거리에 각급 학교도 포진해 있다.
기존 오피스텔보다 고급화된 풀옵션 빌트인시스템, 최고급 자재 사용 등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다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퍼니처 시스템을 도입한 한편 고품격 드레스룸, 현관 중문을 설치해 입주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두류역 아이작큐브’는 시공을 맡은 동양종합건설의 도시형 생활주택·오피스텔 브랜드다. 동양종합건설 관계자는 “회사의 이름을 걸고 짓는 오피스텔인 만큼 최고의 품질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아이작큐브’는 내(I)가 짓고 싶은(作) 집이라는 뜻으로 인텔리전트 공간, 생활의 모든 것을 입체적으로 수용하는 멀티스페이스라는 의미도 포함돼 있다.
동양종합건설은 1994년 대구에서 출발한 건설회사로 건축·토목·환경 분야에서 기술과 노하우를 꾸준히 쌓아왔다. 주요 시공사례로는 동양대 기숙사 신축, 경북대 의과대 증축, 이월곡로~성서공단 간 도로건설, 강창교 확장 등을 들 수 있다. 최근엔 상인동 롯데시네마 시공을 맡는 등 다양한 건축분야에 도전하고 있다.
2013년에 대통령 산업포장을 수상하고 대한건설협회로부터 윤리경영대상 우수상을 받았다.
‘두류역 아이작큐브’는 원룸형(전용면적 23㎡ A·B타입)과 독립된 거실이 있는 투룸형(50㎡ C·D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총 432실, 지하 5층~지상 26층 규모로 건립된다. 현재 B·C타입은 분양이 끝났고 A·D타입은 일부 잔여세대에 대해 호수지정 선착순 분양을 실시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수성교 바로 옆 삼덕초등 앞에 있다. 2018년 2월 입주 예정이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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