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8년째 김장나눔 행사…450가구에 전달

박인규 DGB대구은행장(왼쪽)과 남성희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오른쪽)이 김치를 버무리던 중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참석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10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별관에서 대학생홍보대사 및 부인회 봉사자 40여명과 대구적십자사 봉사단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008년부터 8년째 계속 이어지고 있는 이날 김치 담그기 행사에는 박인규 은행장도 직접 참여했다. 박 은행장은 봉사자들과 함께 약 4천500㎏의 김치를 담가 홀몸어르신, 조손 가정세대 등 총 450가구에 각 10㎏ 상당의 김치를 전달했다.

박인규 DGB대구은행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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