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고용 창출’ 우수기업 발굴

대구시와 대구경영자총협회는 최근 1년간 청년 일자리 창출 성과가 뛰어난 청년고용 우수기업을 공모한다.

청년고용 우수기업 지정사업은 저성장 기조 지속, 대외여건 악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년고용에 적극적인 기업을 발굴해 인증·지원함으로써 선정기업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지역 기업의 청년고용 확대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모 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20일까지며 자격요건은 지난 9월말 기준 전년 동월비 근로자 수가 증가한 기업 중 청년 근로자 증가인원이 3명 이상인 기업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기간 내에 소정의 서류를 갖추고, 운영기관인 대구경영자총협회 노사대책팀(053-572-3434)에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국세·지방세 납입증명서,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자 명부, 국민연금 사업장 퇴사자 명부, 일용직 명부, 일용근로소득 지급명세서 및 과세자료 제출 접수증 등이다.

접수기업 중 청년 근로자 증가(증가수 및 증가율), 전체 근로자 증가(증가수 및 증가율), 고용환경 등 심사기준에 따라 6개 기업을 선정하며 선정기업에는 고용환경 개선 지원금 3천만원, 인증서 및 인증패, 기업인턴 10% 우선 배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태익 대구시 경제기획관은 “지역 우수 기업을 발굴해 지역 내 청년고용이 활성화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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