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 대축제] 영주시, 풍기인삼·고구마빵·등 다양한 상품 눈길

  • 김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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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21  |  수정 2015-10-21 08:03  |  발행일 2015-10-21 제16면
[아줌마 대축제] 영주시, 풍기인삼·고구마빵·등 다양한 상품 눈길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법인이 생산한 홍삼 제품들. <영주시 제공>

제8회 아줌마축제에 영주시는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법인(대표 김정환)과 영주농업회사법인 <주>고구맘(대표 황병성), 소백산아래한부각(대표 추경희) 등 3개 업체가 참가한다.

풍기인삼공사는 1986년 <주>풍기태극인삼으로 설립돼 1996년 김정환 대표가 대통령 표창과 신한국인상을 수상할 정도로 풍기인삼의 산증인으로, 2005년 경북농업명장(인삼부문)에 선정됐다.

1999년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법인으로 사명을 변경한 뒤 전 제품 FDA인증 등록으로 미국 뉴욕 1호, 2호 대리점을 개설하고 미 서부지사를 설립했다.

지난해는 홍콩지사를 설립했으며, 현재 미국과 중국, 홍콩 등 모두 6개국에 매년 3억~4억원어치를 꾸준하게 수출하고 있다. 이번 아줌마축제에 20여 종류의 제품을 선보인다.

영주농업회사법인 고구맘은 파이와 만주, 빠따뜨, 홍삼파이 등 20여 종에 이르는 베이커리 제품과 우수한 원두를 이용해 제대로 우려낸 커피와 전통차로 브런치 애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회사다. 황병성 대표는 엄마의 마음으로 내 아이, 내 가족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제대로 된 간식거리를 고민하다가 고구맘을 창업하게 됐다. 소셜네트워크와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고구맘은 가격도 1천~2천원대로 저렴해 테이크아웃 먹거리와 프랜차이즈 사업 추세에 새바람을 몰고 오고 있다.

한편 소백산아래한부각은 소백산 아래 소백산골의 맑은 햇살과 바람으로 만든 전통 수제 부각임을 내세우며 올해 창업된 신생기업이다. 당근 부각과 우엉 부각, 고추 부각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주=김제덕기자 jedeo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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