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차세대 자동차 혁신 3.0포럼’ 열어

  • 최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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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9-21  |  수정 2015-09-21 08:20  |  발행일 2015-09-21 제28면
경산시, ‘차세대 자동차 혁신 3.0포럼’ 열어
지난 19일 경산 인터불고CC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차세대 자동차 혁신 3.0 포럼’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축사를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지난 19일 경산 인터불고CC 그랜드볼룸에서 급변하는 자동차부품산업의 기술발전을 모색하는 ‘차세대 자동차 혁신 3.0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 정책국장, 박정길 현대기아차 부사장을 비롯한 지역 경제인 및 산 ·학·연기관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 문승욱 정책국장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문종덕 PD가 각각 ‘자동차산업 육성 정책방향’과 ‘스마트자동차 기술동향’을 주제로 세계 자동차산업의 친환경, 지능화, 경량화 등 여러 이슈와 기술의 융복합을 통한 차세대 자동차 변혁에 대해 강연했다.

현대기아차 임종대 센터장은 ‘자동차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경량소재 전망’에 대한 기조강연에서 “미래 자동차산업과 관련된 정책지원과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산·학·연·관의 협력을 촉진하고, 상호 교류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지역 내 자동차부품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은 200여개의 자동차부품업체에 9천여명의 근로자가 종사하는 자동차산업의 메카다. 차세대 자동차 혁신 3.0 포럼이 경산의 자동차 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최영현기자 kscyh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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