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제4회 고령군민 녹색자전거 대행진’에 참가한 3천여 명의 군민들이 상쾌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회천변 자전거 전용도로를 달리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
2015 낙동 미로(美路) 릴레이 자전거 축제의 두 번째 행사인 ‘제4회 고령군민 녹색자전거 대행진’이 12일 고령군 대가야읍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주차장 일대에서 열렸다.
영남일보가 주최하고 고령군자전거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자전거 대행진에는 곽용환 고령군수, 이완영 국회의원(고령-성주-칠곡), 이달호 고령군의회 의장, 박정현 경북도의원, 도주완 고령교육지원청 교육장, 최대진 경북도 지역균형건설국장, 윤병록 NH농협 고령군지부장, 김광수 고령고등학교장, 지역주민 등 3천여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김광식 고령군자전거연합회장의 개회 선언에 이어 고령지역 기관장과 군의원 등 주요 내빈이 대회에 참여한 청소년에게 자전거 헬멧을 직접 씌워주는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퍼포먼스’로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테마관광지를 출발해 군청~쾌빈교 자전거전용도로~일량교 주차장(반환점)~가축시장~고령지구대 등으로 이어지는 총 8.2㎞를 돌며 풍요로운 초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고령=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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